국내 주요대학 최초도입 전공구분 없는 통합선발 4.4 : 1

▲ 이화여대 본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이화여대는 지난 9일 오후 7시에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모집 결과, 747명 모집에 3721명이 지원해 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4.4대 1보다 대폭 상승한 수치다(정원 외 제외). 

전형별로는 △수능전형 4.75대 1(2439명/513명) △예체능실기전형 5.48대 1(1282명/234명)을 기록했다. 정원 외 전형인 기회균형전형은 평균 3.57대 1(642명/180명)을 나타냈다.

2018학년도부터 이화여대가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 주요대학 최초로 도입한 전공 구분 없는 계열별 통합선발의 경우 △인문계열 4.26대 1(1082명/254명) △자연계열 4.66대 1(969명/208명)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예과(자연), 의예과(인문)은 각각 4.13대 1과 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수시모집에서 결원된 인원을 정시모집 해당 모집단위로 이월하여 선발하는 사범대학은 △특수교육과(모집인원 3명) 19.67대 1 △유아교육과(모집인원 1명) 16대1 △교육학과(모집인원 6명) 13.00대 1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간호대학 간호학부(모집인원 4명)는 9.2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