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19일 전문대학 연계 고교 2학년 직업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19일 소강당(공명기 홀)에서 전문대학 연계 고교 2학년 직업교육 위탁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박두한 총장은 "지난 8월 25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우리 대학의 진심 교육으로 여러분에게 많은 변화가 일어난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다시 본래의 학교에 가서 학업에 정진하다가 우리대학의 학생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옆에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들에게도 우리 대학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많이 소개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8월 입교식으로 삼육보건대학교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시작한 34명의 학생 중 153시간의 이론과정과 323시간의 실습과정 68시간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총 544시간을 이수한 27명의 학생이 수료를 하게 됐으며 잠실여자고등학교 이다선, 영등포여자고등학교 조예원 두 명의 학생이 성적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경민 뷰티헤어과 학과장은 "특별히 현장감 있는 실습실과 다양한 실습도구의 경험을 통해 수업의 집중력과 참여도를 높였다"면서 "학생 7명당 1명씩 전담지도선생님을 배정해 월1회 이상 상담하고 수업만족도 및 교우관계 등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즉각 조치하므로 중도탈락 비율을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19일부터 22일까지 U관 203호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공들여 만든 아트마스크, 헤어업스타일, 천연화장품, 천연비누, 네일아트, 스파제품 등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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