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제일대학교가 지난 24일 순천교도소와 수형자 전문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영화)가 지난 24일 순천교도소(소장 김춘오)와 전문직업교육을 통한 수형자의 재범 방지 및 성공적인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수형자 전문학사 위탁교육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순천제일대학교 측 김영화 총장직무대행, 커피바리스타·외식조리과 학과장, 보직처장 등과 순천교도소 측 김춘오 소장, 관계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식을 통해 △상호 유대관계 강화 △교육의 질 향상 위해 긴밀히 협조 △각종 행사시 상호 기관 지원 등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약속했다.

특히 순천교도소 내 '순천제일대학교 순천교도소 산업체위탁교육장 커피바리스타·외식조리과 전문학사과정'의 교육장이 개설된다. 해당 수형자의 전문학사 학위 및 한식·양식·제과제빵 등 각종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출소 후 취·창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김춘오 소장은 "앞으로도 수형자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출소 후 사회의 일원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