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성캠프' 모습이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6차에 걸쳐 각 차수별로 1박 2일 동안 '인성교육을 위한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생 인성캠프는 정영선 총장의 '새로운 시작의 의미'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선별검사 △재난안전 및 실험실 안전관리 △대학생활 △생활예절 교육 △인간관계 잘 맺는 방법 △나바꿈(나 스스로를 바라는 꿈을 이루는 사람) △바다를 향해 가는 거북이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가정폭력 예방교육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노재준 학생입학처장은 "신입생 인성캠프는 예(禮)·효(孝)·정직·책임·존중·배려·소통·협동 등 마음가짐이나 사람과 관련되는 가치와 덕목을 교육하기 위함으로 개인·대인관계·공동체 차원의 연결선 상에서 자기관리, 심미적·감성, 의사소통, 갈등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학습을 통해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에서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INDUSTRY 4.0 창의인재 양성대학'이라는 VISION 2025를 토대로 인성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의 사회진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행사로 인성캠프를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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