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대학교 RCY 봉사동아리가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RCY 봉사동아리가 3일 교내 홍익관 앞 주차장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TOL(Tree of Lives)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최예림 RCY 회장은 “적극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교직원과 재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헌혈증은 수혈이 필요한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은녀 RCY 지도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의 가속화로 헌혈 가능인구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노인인구의 증가로 혈액 사용이 늘고 있어 안정적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수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동대학교는 2015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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