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정보화 서비스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최근 국내 대표적인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사후 심사를 통과해 ISMS 인증을 5년 연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ISMS 인증은 해킹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우수한 기관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한국장학재단은 장학금, 학자금대출, 교육기부 서비스 시스템 개발 및 관리 부문 등 정보화 서비스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 9월 ISMS인증을 취득한 후 현재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심사원들은 지난 해 11월 한국장학재단을 방문해 재단의 정보화 서비스에 대한 기술적, 물리적, 관리적 보안체계를 종합 검증했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전자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보보호체계 수준을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사이버 위협 등에 대한 전문적인 보안관제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재단의 정보보호체계의 신뢰성, 안전성 등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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