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15일 소강당에서 방인휘 동대문경찰서 외사계 경장을 초청해 한국어 과정 유학생을 위한 범죄예방 및 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방인휘 경장은 교육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면 반드시 15일 이내에 학교측에 신고를 하라”며 “학교측에 알리는 것은 학생들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급여를 못 받았거나 업주에게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육보건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에는 베트남·중국·몽골·인도·필리핀·네팔 등 6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계별 11개 반을 구성해 160여 명이 한국어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HELP(Health, Education, Language&Culture, Personality)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교육·언어 및 문화·인성 등의 주제로 범죄예방교육·CPR(심폐소생술) 교육·금연교육 등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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