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열린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멘토 출범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가 예비창업자와 창업보육팀을 발굴, 육성해 참가자의 정부지원사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창업지원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남대에 따르면, 스포츠산업 지난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일자리(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 4월부터 2차년도 창업교육 및 창업 보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업교육프로그램에는 현재 56명의 교육생이 참여하고 있다. 보육프로그램에는 지난해 우수교육생들이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사업성공을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창업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병훈 씨는 자세교정과 운동 보조기구 아이템을 특허 출원했다. 그는 지난 4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하는 ‘맞춤형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선정돼 1000만원의 지원금을 유치했다. 

창업보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문효선씨는 (주)스매치를 운영하며 스포츠 커뮤니티 앱으로 지난 3월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정부지원금 6,500만원을 유치하고 벤처기업 인증을 추진 중이다.

한동유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장은 “스포츠 산업과 스포츠 융합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대학의 전문인력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해 관련분야 기술창업 활성화와 성공창업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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