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경상대(총장 이상경) 자연과학대학과 창원대(총장 최해범) 자연과학대학이 21일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경상대 자연과학4호관 5층 대강의실에서 열리며 자연과학대학 교수, 학생, 교직원, 자연과학대학 소속 연구소(원) 관계자, 각 사업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교 자연과학대학장은 "같은 경남에 있으면서도 그동안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으나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두 대학 학생ㆍ교수 차원의 다양한 협력과 소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교의 자연과학대학 현황 소개, 특별사업단 소개(식물유전체교정 기초연구실, 삼성 디스플레이 인력양성센터), 포스터 발표, 연구소 소개, 특별 주제발표(전두배 경상대 교수: 인공지능과 금융, 안철진 창원대 교수: 내 삶에서의 유기화학), 소속 학과(부)별 소모임 등이 진행된다. 

이상경 총장은 "경남 지역 국립대의 단과대학 간의 교류가 늦게 시작돼 아쉽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주춧돌이 돼 교류가 활성화되고, 학과 간 교류가 활발해져 대학 구성원 전체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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