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차산업지원센터-호남대 4차산업혁명선도대학 공동 주최

26~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국 30여개 기관·단체·대학 참여

자율주행전기차·3D프린팅·드론·AR·VR·CT 등 체험 및 학술대회

로봇체험.
로봇체험.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호남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과학기술들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발전방향을 탐색하는 ‘2018 미리 보는 4차 산업혁명 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제1전시장과 4층 컨퍼런스홀 일원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최경환 국회의원,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 박희주 에너지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재)광주4차산업지원센터(이사장 황일봉)와 호남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단(단장 정대원)이 공동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상상오디자인(대표 임양선), 호남대 프라임사업단(단장 정영기), 호남대 링크+사업단(단장 양승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을 핵심적으로 선도해 나가고 있는 전국 30여개 기관, 대학, 지역단체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 기업들의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물 전시와 자율주행 전기차 시승, 3D프린팅, 드론축구, AR·VR, ICT체험관 등의 각종 첨단과학기술체험 및 로봇·드론 경진대회,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4VR체험.
4VR체험.

특히, 호남대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단은 ‘자율주행전기차’, ‘기존 제품에 비해 주행거리 향상시킨 전기 스쿠터’ ‘음성 명령에 따라 자유롭게 동작하는 음성인식 로봇’‘드론 로봇 축구’ 등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미리 보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열린 '4차 산업혁명 기술혁신 컨퍼런스'에는 국내 대학의 4차 산업혁명 분야 저명한 교수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술혁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광주 산업체의 발전방향, 교육혁신의 발전계획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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