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2일까지 ‘꿈넘꿈 1인 크리에이터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NUM꿈’이란 학생들이 가졌던 꿈을 신나는(Nice) 학교생활을 통해 고유하고 독특한(Unique) 자신만의 진로설계로 기적(Miracle)을 만들어 꿈 너머의 진정한 꿈의 완성을 이루는 서울진로교육 비전을 의미한다. '크리에이터'란 동영상을 생산하고 업로드하는 창작자를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힘을 키워주는 진로탐색 및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계획됐다. 서울교육청은 1인 방송 크리에이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해 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디어 창작에 대한 이해 및 제작 능력을 길러서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1인 크리에이터 진로체험’은 미디어 콘텐츠 관련 분야의 직업을 꿈꾸는 서울 소재 전환기인 중학교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서울산업진흥원 S-PLEX Center에서 운영한다. 관심분야를 고려해 멘토 1인당 8명 내외의 학생이 실제 콘텐츠 제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직업가치관 형성 및 자기주도적 진로개발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세부내용은 △전문가 특강으로 미디어 프레임 바로보기 △유튜브 채널 만들고 꾸미기 △크리에이터를 위한 촬영과 편집△멘토와 함께 하는 촬영·편집 실습으로 구성됐다.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강사 및 멘토는 유튜버 ‘와빌’과 서울산업진흥원의 1인미디어그룹인 ‘크리에이티브포스’ 멤버들이 참여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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