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박대호 기자] 서울대는 2019학년 정시모집을 통해 정원 내 기준 가군 일반전형으로 684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 전형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를 통해서는 18명 이내의 신입학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발생한 미충원 인원은 음악대학 외에는 정시 일반전형으로 이월해 선발하므로 구체적 이월인원과 해당 모집단위를 입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제외하고 수능성적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실기 능력을 고려해야 하므로 수능성적 80%와 실기점수 2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의과대학과 사범대학 지원자는 반드시 면접에 응시해야 한다. 의과대학에서 실시하는 적성·인성면접은 결격 여부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사범대학은 교직적성·인성면접을 통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일반전형 지원자는 모집단위별로 정해진 수능 응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국어성적은 표준점수를 그대로 반영하며, 수학과 탐구영역은 서울대가 자체 산출한 표준점수를 활용해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감점을 적용하며, 한국사와 제2외국어/한문도 등급에 따른 감점을 적용한다. 12일 입학본부 홈페이지에 서울대가 자체적으로 산출한 표준점수표가 게시될 예정이다. 
  
정시모집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는 정원 외 전형이다. 특수교육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를 종합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미술대학은 제출한 자료를 통해 실기능력을 별도로 평가하고 결과를 서류 평가에 반영한다. 음악대학과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별도의 실기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서류 평가에 반영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다. 합격자는 내년 1월 29일 발표한다. 서울대 정시 모집은 지원자가 확인해야 할 사항이 많다. 입학본부 홈페이지의 관련 안내 게시물을 꼼꼼하게 되풀이해 확인하기 바란다. 

■입학 상담 및 문의 : 입학본부 02.880.2054
■입학 홈페이지 : http://admission.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