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귀찬 인재개발원장(가운데)이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박귀찬 인재개발원장(가운데)이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 인재개발원은 25일 한국HRD협회(회장 엄준하)가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에서 교육기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선도적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한 교육기관, 기업, 전문가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단국대 인재개발원(원장 박귀찬)은 2013년부터 단국인재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상관없이 매년 35명의 학생을 선발, 인문고전과 경영‧경제 수업 등 다양한 교양지식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수료생 279명을 배출한 단국인재아카데미는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장려상(2017년) △SK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크리에이티브스쿨 우수활동상(2016) △MBC 시민 비평상(2016)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엄준하 한국HRD협회 회장은 “단국대 인재개발원이 수년간 인재 양성에 대한 사명감 아래 창의적이고 성과지향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결실이 크다”며 대상 선정 사유를 밝혔다.

박귀찬 원장은 “융・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교직원 직급별 리더십‧역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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