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청연'이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기부했다.
총학생회 '청연'이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 제54대 총학생회 ‘청연(회장 박영준)’이 5월 대학 축제 기간 푸드 트럭과 놀이기구를 운영한 수익금 443만2000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총학생회가 기부한 장학금은 강릉과 속초, 고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가옥이 전소되는 등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박영준(경찰행정 3) 총학생회장은 “가톨릭관동대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축제 수익금을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총학생회 모두의 생각이었다“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우들에게 작지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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