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총학생회가 25일 오후 헌혈증서 195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 대학교 총학생회는 이웃사랑 실천의 하나로 올 4월부터 이달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교내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에는 재학생 111명이 참여했고 헌혈증서 195장이 기부됐다.
총학생회는 25일 대구나음소아암센터를 방문, 기부받은 헌혈 증서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이승우 총학생회 회장은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는데 비해 헌혈인구는 부족해 우리 학생들이 앞장서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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