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도덕교육원과 계명대 계명인성교육원 공동 주관

원광대 도덕교육원과 계명대 계명인성교육원이 1박 2일간 공동인성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 박맹수 원광대 총장이 동학을 주제로 인문인성 특강을 펼쳤다.
원광대 도덕교육원과 계명대 계명인성교육원이 1박 2일간 공동인성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 박맹수 원광대 총장이 동학을 주제로 인문인성 특강을 펼쳤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대학교 도덕교육원(원장 백준흠)이 계명대 계명인성교육원(원장 김용일)과 3일부터 1박 2일간 원광대 캠퍼스와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공동인성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양교는 20년 이상 자매결연을 이어왔으며 2016년 도덕교육원과 계명인성교육원이 인성교육을 위한 교류협약을 맺으면서 2017년부터 공동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공동체 의식, 협동·배려·공감 등 인성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이 개발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토론과 협력 활동에 기반을 둔 실천적 인성교육으로 꾸며졌다.

올해 교육은 박맹수 원광대 총장의 동학을 주제로 한 인문인성 특강과 대학 캠퍼스를 활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도입 등이 준비됐다.

참여 학생들은 “타 대학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상호 간의 대학을 이해하고, 나와 주변에 대한 생각과 생활 속에서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깨달아 ‘나’라는 존재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다”며, “협동과 배려 활동으로 일방적 강의가 아닌 소통하는 교육으로 몸과 마음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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