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석원 서울대 국제협력부본부장, 오세정 총장, 마리아 그라바리 바바스 국제협력부총장.
왼쪽부터 차석원 서울대 국제협력부본부장, 오세정 총장, 마리아 그라바리 바바스 국제협력부총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대학교는 오세정 총장은 9일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팡테옹 소르본 대학교(Universite Paris 1 Pantheon-Sorbonne)를 방문해 양교간 협력의향서(LOI)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력의향서 주요 내용에는 △양교 간 협력 및 관계 강화 △학문적 교류, 문화와 인적교류 증진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협정을 위한 노력 등이 포함돼 있다.

마리아 그라바리 바바스(Maria Gravari-Barbas) 국제협력부총장은 “이번 협력의향서를 통해 양교간에 실질적인 교류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복수학위 추진과 EU 에라스무스 문두스 공동 석사학위 프로그램 및 해당 프로그램을 통한 객원교수 초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위해 적극 논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 총장도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향후 서울대 정규학기 교환학생, 단기 해외연수, SNU in the World Program, 국제하계강좌 연계를 통한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팡테옹 소르본 대학은 1971년 개교한 공립 연구대학으로 경제경영학, 인문학, 법정치학의 3개 주요 학문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인류학 분과에서는 프랑스 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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