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기술학교가 27일 성결대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가 26일 성결대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 평생교육원이 26일 교내 야립국제회의실에서 2019 경기도생활기술학교 하반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성결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은퇴 이후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재취업 기술과정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에서는 헤어미용과정, 커피바리스타과, 치매예방건강운동강사 양성과정 등 90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 △생활기술교육 △현장실습 △자격증취득교육 등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교육 후반기인 11월 중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기술을 현장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회관 및 지원센터, 교내 카페 등에서의 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교육기간 중에는 동아리와 협동조합 활동을 지원하고 교육 수료 후에도 꾸준한 취・창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희석 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상반기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각 과정별로 교육생들이 능동적인 인생 재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과 시설을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함으로써 대학이 지역 사회에 협력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