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특집/동의대] 융·복합 학문 통해 콜라보 인재 양성… 4차 산업혁명 교육 메카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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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지천’ 건학이념으로 융·복합형 인재 발굴
학교·기업·지역사회의 가치공유가 핵심
지역사회 협업으로 ‘윈-윈’하는 상생발전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학생 취업도 도움
동의대 전경.(사진= 동의대 제공)
동의대 전경.(사진= 동의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지희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는 인간의 도리와 우주의 이치를 추구하는 ‘동의지천(東義知天)’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더불어 숲을 이루는 콜라보 인재’를 추구한다. 부산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동의대는 72개의 학과와 전공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학의 비전을 ‘창조적으로 혁신하는 대학, 세상의 변화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변경했다.

동의대는 이러한 인재상과 비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 시대 필수 역량으로 창의력과 학문의 융·복합을 강조하고 있다. 인문계열 학생들도 코딩교육을 받을 수 있고, 자연계열 학생들은 인문교양과 인성 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교육부가 발표한 PRIME 사업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대형 유형에 선정돼 총 400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특히 2017년 LINC+ 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200여억원을 투입해 콜라보 교육시스템을 도입하고, 단과대학과 학사구조를 개편하는 등의 변화를 꾀했다. 이 같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난해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윈윈 넘어 다윈(多Win)하는 융합 인재 양성= 이제 막 반환점을 돈 LINC+사업은 산학협력 고도화형과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으로 구분되는데 동의대는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을 운영 중이다.

동의대는 LINC+ 사업을 통해 학교의 전체적인 운영 방향과 체질을 바꾸고 있다. 대학은 기업 친화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은 실제 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과물을 만들어 내면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이전 사업화, 기존 제품의 고도화, 산학공동기술개발 등의 다양한 성과가 창출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동의대의 LINC+ 사업은 학교와 기업, 지역사회가 서로 성과를 더하고 곱하는 상생협력이 핵심이다. 이를 위한 동의대 사업단의 중심 키워드는 가치공유와 다윈(多Win)이다. 동의대는 LINC+ 사업단(단장 이임건)에 가치공유지원센터, 산학교육지원센터, 크로스-인더스트리센터를 설치하고 가치공유와 다윈이라는 키워드를 학교·기업·지역사회를 통해 구현하고 있다.

가치공유지원센터는 쌍방향 산학협력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가치공유 프로젝트를 대학과 기업이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학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현장친화형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장 적응력이 높은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다. 크로스-인더스트리센터는 학문을 넘는 크로스오버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한다. 아트와 테크놀러지의 만남인 아르텍빌(ArtechVille), 메이커스빌(MakersVille), 디자인빌(DesignVille)로 구성된 쓰리빌(3Ville)이 크로스-인더스트리센터의 핵심이다.

캠퍼스타운으로 지역발전…부산 넘어 해외로= 동의대는 지역 기관과 해외 대학 연계 중심 혁신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근 부산진구와 컨소시엄을 통해 문을 연 부산 1호 청년창조발전소와 부산시 다사랑 복합문화예술회관 연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LINC+사업을 통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구현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상품화할 수 있는 캠퍼스타운으로 변모시켜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그밖에도 부산시교육청과 메이커스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기자재와 시설 및 전문 인력을 공유한다. 또한 파리 에스터 대학의 교류프로그램인 인터렉티브 다큐멘터리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했다. 양교 학생들은 파리와 부산을 오가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흔적’은 유럽 방송연맹 소속 글로벌 TV 채널 5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동의대 학생들이 '2019 동의청년, 마을하자' 행사에 참여했다.
동의대 학생들이 '2019 동의청년, 마을하자' 행사에 참여했다.

‘동의청년 마을하자’로 지역사회 기여= 크로스-인더스트리센터는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상생발전에 중점을 둔다. 부산 진구지역발전포럼과 동구지역발전포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지역 활성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개최한 ‘동의청년 마을하자 BIG EVENT’는 대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에 집중시켜 지역의 가시적인 변화를 창출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전공과 관련된 여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활동이었다.

이 행사는 동의대 LINC+ 사업단과 동의대 사회봉사센터, 부산 동구 안창마을주민협의회, 부산 진구 안창마을주민협의회가 주최하고 동의대 동의청년 마을하자 전공봉사동아리와 지속가능한커뮤니티연구소가 주관했다.

동의대 동아리 학생과 안창마을 주민들은 마을의 위험하거나 미관상 좋지 않은 곳을 조사하고 조별 발표를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전공연계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침과 뜸, 구강보건교육, 골밀도 측정 및 교육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미래 먹거리 준비…빅데이터센터 개소·캡스톤디자인 교과목 개설= 동의대 LIN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대비도 하고 있다. 오는 11월 LINC+ 사업단 내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자료를 축적하고 관리한다. 동의대에서 수행하고 있는 해양 수산 관련 과제에서 도출되는 해수역 데이터 수집을 시작으로 동의대 한방병원의 풍부한 한방 관련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동의대 프로스펙스 산학협력.
동의대 프로스펙스 산학협력.

특히 동의대 LINC+ 사업단과 LS네트웍스가 산학협력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학생 취업의 성과를 창출한 모델은 주목할 만하다. 동의대 학생들이 LS네트웍스의 지원을 받아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브랜드를 스터디한 뒤 브랜드 콘셉트 기획부터 디자인, 자재 선정, 샘플 제작과 제품 네이밍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렇게 탄생한 제품은 올 상반기에 국내 여러 매장에서 실제 판매됐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고민준씨(산업디자인4)는 프로스펙스 디자이너로 발탁돼 입사했다.

이처럼 동의대는 기업 현장실습과 미국 일본 등에서 해외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 학과에서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개설하는 등 현장중심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7건의 특허출원이 진행됐고 그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동의대는 지역 산업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이수와 창업기회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 동의대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지역 기업에 이전하는 등 기업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집중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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