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양군수배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선수권대회'에서 수상한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학생들이 트로피, 상장을 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9 청양군수배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선수권대회'에서 수상한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학생들이 트로피, 상장을 보이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이 19일 충청청양군민체육관에서 폐막한 ‘2019 청양군수배 제40회 전국대학 태권도동아리선수권대회’에서 여자개인종합격파 우승과 지도자상을 포함 26개의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학동아리연합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겨루기 단체전, 자유품새, 공인품새, 태권체조, 팀경연, 개인종합격파 등 전국에서 70개 대학 동아리 선수, 임원 등 2500여 명이 참가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강다영(2학년, 20세) 학생은 여자개인종합격파에서 기술과 실력을 뽐내 우승을 차지했다. 이유정, 이옥정, 오영서(1학년, 19세) 학생은 한 팀을 이뤄 공인품새에 도전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지도자상, 태권도경연과 태권체조에서 장려상 15개, 감투상 8개 추가해 2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정윤 생활체육학부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마음 놓고 훈련할 수 있는 연습공간과 시설이 갖춰져 있어 매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고 국가대표도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태권도를 스스로 즐길 줄 아는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생활체육학부 태권도전공 학생들은 고른 기량으로 격파, 품새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작년에는 국기원(세계태권도 연맹) 상근 시범단원을 배출하고 현재까지 국가대표를 13명, 군시범단으로 22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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