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해비치호텔 조리장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에게 방어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훈 해비치호텔 조리장이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에게 방어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호텔조리과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방어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해비치호텔 조리장으로 근무 중인 김재훈 조리장이 호텔조리과를 직접 방문해 방어특강을 진행했다. 방어 부위별 해체뿐만 아니라 해동법, 숙성, 절단법 등을 강의했다.

방어특강 프로그램은 방어해체 기술을 조리기술에 접목해 취‧창업 분야 다각화와 고도화된 조리기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일식조리와 연관된 직무의 고도화 기술, 지식 습득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1인 1실습 체계를 도입해 조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비교과프로그램 2학기에도 한식, 양식 자격증 프로그램뿐 아니라 위생사 자격증, 궁중병과, 카빙데코레이션 특강, 설탕·초콜릿 특강, 복어특강, 분자요리 특강 등을 개설해 전문조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더불어 산업체 현장 방문 및 동문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해 최신 조리 산업 트렌드 변화를 학생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2020학년도 정시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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