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부터 초・중・고・대학생 및 어르신까지 참가… 국회의장상 등 40개상 시상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인성 클린콘텐츠 스마트쉼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가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인성 클린콘텐츠 스마트쉼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회장 안종배, 한세대 교수)는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2층)에서 ‘인성 클린콘텐츠 스마트쉼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미래정책연구회, 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1300여 명 300여 작품이 출품됐다. 시상은 국회의장상과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등 총 40개의 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11회째 진행된 공모전에는 서울뿐만 아니라 호남・영남・강원・충청・제주 등 전국의 유치원생을 비롯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과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응모했다. 특히 해외에서도 다수가 응모하고 수상작도 탄생했다.

이날 시상식은 팝페라 스토리다움 그룹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2부에서 김청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인 국회의장상은 광교초등학교 6학년 6반 26명이 전원 출연하고 제작한 ‘희망아 날아가’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교육부장관상은 경북 울진초등학교병설유치원 16명이 제작한 ‘인성 클린으로 소중한 친구가 되어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한세대 학생들의 ‘칭찬송’ 등이 수상하였다. 특히 일반시민이 제작한 ‘스마트폰 올바르게 사용해봐요’는 서울특별시 시장상을 수상했다.

안종배 클린콘텐츠 회장은 “이번 UCC 공모전은 학생과 일반인 스스로 인성 가치와 바른 스마트폰 사용의 중요성을 생각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팀이 함께 도출하고, 창의성・팀워크・배려를 배워가는 창의인성 교육의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유튜브와 클린콘텐츠 및 KBS미디어 사이트 등을 통해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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