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국회-따뜻한 정치’ 위한 의정활동 높게 평가
민생 입법으로 국민의 더 나은 내일 열어갈 것

이찬열 위원장
이찬열 위원장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이 ‘국회 베스트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이 의원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청년친화 헌정대상,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공동선 의정활동상 등을 다수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을 주최한 국회시민정치포럼과 아주경제신문은 20대 국회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4년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일하는 국회-따뜻한 정치’를 만들어 온 노력을 두루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 채용부정 근절법’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켜, ‘현대판 음서제’로 불리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채용비리를 뿌리 뽑고 부정합격자를 퇴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청년들이 꿈을 꾸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사회를 구현했다. 또한 △‘품질 결함 등으로 인증이 취소된 업체의 이른바 ‘꼼수 수출’을 퇴출시켜, 소비자를 기만하는 부실 자재의 국내 반입을 막기 위한 산업표준화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밖에도 △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를 골자로 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 △ 출퇴근 산업재해의 인정 범위를 확대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살인적인 무제한 근로를 합법화한 특례업종을 축소하는 ‘노동착취 근절법’에 이어 갑질 문화 청산을 위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등 다수의 민생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의원은 “법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국민 곁에 있어야 한다. 앞으로도 우리의 내일을 바꾸는 민생 입법으로 국민이 달라진 미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5년 연속 입법,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20대 국회 들어 무려 315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이 가운데 111건을 통과시켜 전체 국회의원 중 발의건수 3위, 통과건수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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