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인테리어학과 다수 공모 입상…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결실

충남도립대 전경
충남도립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공모전 및 개인창작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돕고 있다.

‘공모전 및 개인창작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충남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 재학생 다수가 ‘공간 디자인 대전’ 등 여러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특선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건축인테리어학과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INTERNI & DCOE 공간디자인대전’에 참여해 ‘인테리어코디네이션’ 분야에서 6개 팀이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다. 특선은 김채연‧이상규씨의 ‘온실이야기’와 김병윤‧배수민씨의 ‘E.L.S.E’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2019 Blue Awards 서울‧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는 20여 팀이 참여하는 등 창작 활동에 열기를 높였다. 이 공모전에서는 특선 1팀, 우수상 4팀, 입선 13팀 등 총 18개 팀이 수상하는 등 개인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또 대학이 주최하는 캡스톤 디자인 작품전에도 다수의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승일 건축인테리어학과 학과장은 “다양한 공모전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혀 간다면 관련 분야의 변화와 흐름을 읽어 낼 수 있는 감각이 커지고 그만큼 개인 역량이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더 많은 공모전과 전시회에 출품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살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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