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관석 다온인포 대표(오른쪽)가 남해대학에 발전기금을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하관석 다온인포 대표(오른쪽)가 남해대학에 발전기금을 1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남해대학 졸업생 하관석 다온인포 대표가 발전기금을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관석 다온인포 대표는 20일 남해대학 총장실에서 남해대학 홍덕수 총장과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하관석 대표는 지역의 주요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후원회의 남해대학 발전기금 기탁식’ 내용을 접하고 대학 노후 시설 등의 개선을 위해 졸업생으로서 조금이나마 기여해야겠다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 대표까지 11번째 사례로 이어진 발전기금 기탁으로 남해대학은 학내시설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얻게 됐다.

홍덕수 총장은 “남해대학 졸업생으로 컴퓨터 유지보수 관련 업체를 운영하며 대학발전 기금 기탁뿐만 아니라 후배들의 취업처 제공에도 협조하는 등 대학발전을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지난해 11월 이후 대학 발전기금 기탁의 손길이 릴레이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올해 졸업생이 첫 번째로 기금을 기탁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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