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전경.
경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위기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경일대는 지난 25일부터 교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모인 성금 3000만원에 정현태 총장과 학교법인 일청학원 하성규 이사장이 각각 1000만원씩을 출연해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코로나19’ 질병 취약계층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의료진 방역물품 구입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피해자 구호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현태 총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건의료인들과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대구·경북이 가진 저력으로 이 위기를 다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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