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총장 이남식)에서 한국동서비교문학학회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전주대는 오는 24일 이 대학 진리관 212호실에서 전국 60개 대학 80여명의 학자들이 모여 동서문학의 비교를 중심으로 학술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불교문화와 서양문학을 집중적으로 비교할 예정이며, 주요 발표자는 박영의 충남대 교수('한국 불교의 세계화'), 장웅상 동남보건대 교수('불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스타인벡의 「진주」'), 심상욱 전주대 교수('펄벅의 종교관'), 김명희 아주대 교수('에드가 앨런 포우 소설에 나타난 죽음의 문제'), 나윤숙 한동대 교수('Seeking Rapport: Self vs. Society in Demian and Dangling Man'), 신동의 중앙대 교수('「불조직지심체요절」에 나타난 선불교와 마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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