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인 광주자동화설비공고 학생들. (사진=광주자동화설비공고)
수업 중인 광주자동화설비공고 학생들. (사진=광주자동화설비공고)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제1회 과정평가형 자격 정기시험에 응시한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등학교(교장 안규완) 2학년 학생들이 전원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광주자동화설비공고 학생들은 총 76명으로 생산자동화산업기사에 36명, 전자산업기사에 40명이 응시해 합격했다.

광주자동화설비공고는 생산자동화산업기사와 전자산업기사 시험을 위해 각각 12개와 11개 실무능력 단위 교육과정을 편성했으며, 과정별로 615시간의 방과후 학교 수업도 운영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제도는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목적으로 2014년 도입됐다.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일 중심의 직업교육과 국가기술자격의 연계를 강화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사람이 내부평가와 외부평가를 거쳐 80점 이상을 얻으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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