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5일까지 멘토 신청 가능
재학생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가치있는 근로 기회 제공

선린대 전경
선린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김영문) 교무입학처에서는 7일 오전 2020년도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 장학생 선발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등의 초·중·고교생 학습지도 및 각종 멘토링을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재학생들의 등록금 및 생활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는 국가근로장학사업으로, 대학생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가치있는 근로 기회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학교나 청소년 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적인 활동을 통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사업인 만큼 대학교 안에서 일하는 근로장학생과 비교해 학교 밖에서 활동한다는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근로 기관은 전국에 있는 초·중·고교,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VMS.1365(정부인증포털) 등록시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시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인증)로 선택폭도 넓어 많은 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가지고 있는 사업이다.

김복랑 교무입학처 처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대학생 청소년교육지원사업을 통한 멘토 활동으로 많은 재학생들의 학습 능력 및 경쟁력을 키워 더욱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재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멘토 신청은 7일부터 15일까지 방문이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대상, 지금예산, 활동기간 등의 사업개요나 주요 일정들은 선린대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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