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영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과 교수가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오창영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과 교수가 스승의 날을 맞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제공=글로벌사이버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오창영 뇌교육융합학과 교수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우수교원을 선정, 포상한다. 오 교수는 감정노동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창영 글로벌사이버대 뇌교육융합학과 교수는 ‘감정노동’이란 사회적 문제가 생겨난 시점인 2016년 뇌교육 기반 심신힐링 연구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난 4년간 산업안전보건공단 감정노동자 지원사업 책임자로서 감정노동 인식개선 및 심신힐링 체험교육을 200여 개 기관 보급하는 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학술진흥 부문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감정노동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은 대면 접촉 없이 자신의 심신 상태를 증진할 수 있는 온라인 셀프 심신힐링 방법으로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기도 했다.

또한, 800만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해소와 고객과 근로자 상호존중과 배려의 문화 확산을 위한 연구와 교육 및 캠페인이 포함된 ‘감정노동힐링365’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오창영 교수는 ”이번 수상은 본교 건학이념인 홍익인간의 사회적 실천이자 모든 교직원들이 합심하여 사회적 문제해결에 앞장선 결과“라며 ”자신의 힐링에서 시작해 함께 하는 사람들의 심신 건강과 자기개발 역량을 높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뇌교육 확산 및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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