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가 9개의 특성화고등학교와 선취업·후진학 고교연계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대가 9개의 특성화고등학교와 선취업·후진학 고교연계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거제대학교(조욱성 총장)는 4월 22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9개의 특성화고등학교와 선취업·후진학 고교연계운영(이하 선취업·후진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취업·후진학은 2019년에 시작한 2년차 프로그램으로 거제대에 입학 의사가 있는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거제대와 협약을 맺은 산업체에 채용과정을 거친 뒤, 합격한 인적 자원에 대해 각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로 양성·배출하는 고교연계 프로그램이다.

거제대는 지난해에는 20여 개 업체를 시작으로 올해는 3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조욱성 총장은 “고등학교는 취업률 향상이 기대되고 거제대학교는 맞춤형교육을 통해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어 상호 큰 도움이 되리라고 전망한다”며 전문대학 선취업·후진학의 표준모델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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