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 평생교육원에서 수업중인 지역사회 성인학습자
인덕대 평생교육원에서 수업중인 지역사회 성인학습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 평생교육원은 서울시에서 진행한 ‘2020년 시민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주제 제안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3개 분야 92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새로운 인생 잡아(JOB)아!’라는 프로그램으로 직업능력 교육과정 관광통역안내사와 여행상품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서울시에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 속 평생학습을 활성화해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협력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인덕대 평생교육원은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성인학습자의 여행사 취·창업 교육 및 여행상품상담사 자격증 취득 취업과정과 교육 소외계층(다문화가정 등)의 여행사 취업 활성화 및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취업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과정의 경우 정원20명 모집에 30명 이상이 접수해 정원을 확대·운영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수업과 대면수업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병열 평생교육원장은 “우리 대학은 다양한 평생교육 콘텐츠를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공유해 왔으며 향후 성인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해 재취업과 자기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