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6.25전쟁 70주년 맞아 추모기도회로 의미 되새겨
계명대, 6.25전쟁 70주년 맞아 추모기도회로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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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혼곡인 ‘모차르트 레퀴엠 K.626’ 연주, 6.25참전 용사 추모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25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추모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추모기도회는 정순모 학교법인 계명대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기도회와 함께 계명대 김춘해 교수가 아담스채플의 파이프오르간으로 진혼곡인 ‘모차르트 레퀴엠 K.626’을 연주하며 다같이 호국선열의 얼을 기리고, 계명대 성악과 이화영, 하석배 교수가 피아노과 이성원 교수의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추모곡을 전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계명대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민간 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동계 방학기간 중에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국과 지원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우리나라를 도와준 국가들을 위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티오피아 봉사활동 기간 중에는 봉사단원들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곳에서 아직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생존자들은 생생한 당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특히 타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전장을 누비고 돌아왔을 때 에티오피아에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서 자본주의 국가를 도왔다는 이유로 핍박 받으며 어려운 생활을 이어 갔다는 안타까운 사연으로 학생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임경수 교목실장은 추도사를 통해 “6.25전쟁이 발발한지 올해로 꼭 70년이 됐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안타까운 젊은 피를 많이 흘렸고, 그들의 목숨과 바꿔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그들의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다시는 이 땅에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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