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22일 아프리카 교육·과학장관 협의체(PASET) 대상 웨비나를 개최했다. 

해당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는 코로나19를 한국 교육이 어떻게 대응했는지 사례를 공유해달라는 세계은행 측의 요청과 맞물려, 한국 원격교육(K-에듀)의 해외 진출과 아프리카 및 국제기구와의 협업을 위해 성사됐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세미나에는 아프리카 정부 및 대학 관계자, 세계은행, KERIS 등이 참석했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온라인 학습 추진을 위한 정부의 역할 및 지원 내용을 주제로 한 논의가 오갔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한 KERIS의 대학 지원 사례(LMS, K-OER 등) 공유 및 온라인 등교, 오프라인 등교 등에 대한 함의 등을 논의했다. 

박혜자 KERIS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위기 상황에서 국제협력의 역할을 강조하며, “한국의 교육 분야 코로나19 대응 사례 및 경험 공유를 통해 한-아프리카 교육 협력을 이어가고 K-에듀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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