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본격 가동

경동대가 ‘지역역량강화 평생교육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경동대가 ‘지역역량강화 평생교육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5일 경기 양평군 옥천면사무소에서 ‘지역역량강화 평생교육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목적에서 22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개설된 이번 과정은 이날 8번째 강의로 마무리됐다.

옥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김원호 위원장과 경동대 이영훈 대외협력홍보처장, 사업총괄책임자 박현욱 교수(경동대 디자인학과) 등 30여 명이 참석한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은 배운 바를 바탕으로 옥천면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주민들은 그간 △주민참여 방법 △관련사업 연계 △주민주도성 향상 △자립화토대 조성 등에 대해 학습하였다. 김원호 위원장은 축사에서 주민들의 수강 열기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이어질 관련 교육과 사업 추진에도 적극 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영훈 처장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경동대 전성용 총장은 “오늘 수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짐을 알고 있다”며 “이번 과정이 옥천면의 지속가능한 농촌활성화에 견고한 토대가 되도록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옥천면은 이번 지역역량 강화 교육에 이어 △선진지 견학 △지역공동체 활성화 컨설팅 △지역축제 만들기 △미디어홍보 등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축차 전개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내년 말 종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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