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전문대학원, 재난안전분야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계획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방재전문대학원(원장 윤정의)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강원대는 향후 2년간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재난관리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방재전문대학원에 관련 전공을 개설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재난안전분야 현장맞춤형 전문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을 맡게 된 방재전문대학원 전계원 교수는 “그동안 축적된 교육 인프라와 연구·산학협력 노하우를 활용해 캠퍼스 특성화 분야인 재난안전 분야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원대 방재전문대학원은 전국 유일의 방재분야로 특화된 전문대학원이다. 2016년부터 행정안전부 ‘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재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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