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 혁신 ‘Soul Crew’로 새롭게 시작하다.

여주대 실용음악과가 프로페셔널 뮤직, 싱어송라이터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여주대 실용음악과가 프로페셔널 뮤직, 싱어송라이터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Soul Crew)에서 프로페셔널 뮤직, 싱어송라이터(Singer-song writer) 전공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2014년도 실용음악 전공 대입 정시 실기고사에서 2747명의 지원자가 몰려 당시 역대 최대 경쟁률(평균 105.7 대 1)을 기록하며 교육계와 음악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여주대 실용음악과는 기존의 연주(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보컬) 전공에 이어 프로페셔널 뮤직, 싱어송라이터전공을 신설하고 정원 180명의 명실상부 국내 실용음악 분야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여주대 실용음악과(Soul Crew)는 2020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인 혁신지원사업(1유형/3유형)의 지원을 받아 올해 11월부터 3년간 1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최첨단 교육시설과 실습시설을 갖춘 학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부터 각 전공별 맞춤 수업을 개설함으로써 음악 산업에서 갖춰야 할 다양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음악 산업 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음에도 현재 우리나라 실용음악과의 교육 형태는 일반적으로 공통과목이 대부분을 차지해 전공별 특성을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여주대 실용음악과(Soul Crew)의 혁신사업이 실용음악 분야 및 대중음악 산업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나타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여주대 실용음악과(Soul Crew)의 원서접수는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유웨이,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전형 일정 및 제출 서류 등은 여주대 입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입학문의는 여주대 실용음악과(Soul Crew)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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