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치학회(회장 김용대)는 2일 오후 2시30분 부터 경상대학교 남명학관에서 관련학과 교수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정치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국방대학원 안보문제연구소장을 역임한 전정환 박사가 '동북아 정세의 변화와 한반도'라는 제목의 주제강연을 한 데 이어 이기완 창원대 교수가 '고이즈미 정치와 포퓰리즘 그리고 총선승리', 이상진 경상대 교수가 '미국의 연대적 리더십 분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또 김용대 회장의 사회로 심흥수, 홍영환, 유응구 경상대 교수, 김정계 창원대 교수, 백승기 동의대 교수, 최영표 한국통일교육학회장 등이 종합토론을 벌인다. 김용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어려워지는 국제상황의 변화를 이해하고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위상 정립은 물론 전반적인 국제문제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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