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료공학전공, 재활 치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

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 재활의료공학전공이 최근 의료법인 동오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한의대 재활치료학부 재활의료공학전공이 최근 의료법인 동오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백수현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재활치료학부(학부장 장호경) 재활의료공학전공이 최근 의료법인 동오의료재단(조경자 이사장)과 재활 치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활치료학부는 2021년 신설되는 학부로, 대구한의대 재활보건대학에 소속되어 재활의료공학전공, 미술치료학전공, 및 한방스포츠의학전공으로 구성된다.

재활치료학부 재활의료공학전공은 재활의료산업과 재활의료기기의 기본 원리와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재활의료 분야와 재활의료기기 산업체의 다양한 견학과 실습을 통해 창의 융합형 현장 실무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재활의료산업과 재활의료기기 분야의 실무 능력을 겸비한 ‘노인재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의료법인 동오의료재단은 치료와 재활, 그리고 장기요양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효과적인 의료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지역사회와 암 환자를 위한 신경주병원, 재활 및 노인성 질환에 특화된 도움요양병원, 노인 장기 요양을 전담하는 의료복지시설 동오 시니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노인 재활’을 중심으로, 재활의료 전문 학과와 재활 및 요양 서비스 중심 의료재단의 만남으로 대학과 의료재단의 유기적인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인해 2021년 재활의료공학전공의 신입생들은 환자 중심의 다양한 최신 재활의료공학 분야의 기술을 견학할 수 있고, 실무 연구개발 경험을 가짐으로써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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