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열린 2019 모의 유럽연합에서 김시홍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장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외대 오바마홀에서 열린 2019 모의 유럽연합에서 김시홍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장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가 30일 교내 오바마홀에서 고려대, 연세대 EU센터와 공동으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대사)의 후원을 받아 2020 모의 유럽연합(Model European Union 2020 : MEU2020)을 개최한다.

유럽연합 회원국의 장관들이 참석하는 각료이사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16개 대학 50여 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들이 참가해 ‘기후 변화’를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국외대, 고려대, 연세대 등 3개 대학의 장모네 EU센터에서는 3명의 우수 학생을 선정해 센터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참가 학생들에게는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대사가 수여하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모의유럽연합은 토론 참가 학생들과 심사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일반 관람을 위해 온라인(https://www.youtube.com/channel/UCu1WqWvrb9mJMF8AN3Py0TQ?)으로 생중계 된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