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3일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료지 나고야대 교수를 초청, 제3회 KAIST 석학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노요리 교수는 '분자촉매,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인공재료의 제조 공정인 화학 합성에서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폐기물 등 환경물질을 최소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분자촉매 작용'의 연구 결과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노요리 교수는 2001년 윌리엄 놀레스 등과 함께 노벨화학상을 공동으로 수상했으며 현재 일본이화학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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