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동북아에서 사회지도자로 성장할 우수 대학생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파트너십 오프 아시안 칼리지스(GPAC)' 정기포럼이 오는 24일 제주대 국제교류회관에서 개막돼 28일까지 열린다. GPAC 국제포럼에는 우리나라에서 서울대(총장 정운찬), 연세대(총장 정창영), 제주대(총장 고충석) 학생과 교수 등 76명을 비롯 중국의 베이징대, 일본의 게이오대, 메이오대, 중앙대, 대만의 국립정치대 학생과 교수 등 모두 1백94명이 참가한다. 포럼 참가 학생들은 동북아 평화 정착 문제와 정치, 경제, 경영 등 현안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토론을 벌인다. 또 한라산 등반과 제주 관광을 통해 우의도 다진다. 93년 서울대와 일본 게이오대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창설된 이 국제포럼은 매년 8월말 한국과 일본에서 격년제로 열리고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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