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반 학생과 대학원생 등 예비사회인들이 노동관계법 실무지식을 사전에 배울 수 있 는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업체 노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노동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노동교육원(KLEI)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졸업반 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할 수 있는 △노동법실무과정 △ 파견 근로 및 비정규 근로 법률실무 △산재 및 고용보험 운용실무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5월 첫째주를 제외하고는 총 5차례에 걸쳐 매주 월∼수 2박3일간 경기도 광주군에 위치한 한국노동교육원에서 실시된다. 참여인원은 기수별 5명 정도로 선착순으로 접수하 며, 교육비는 식비 2만1천만원 내면 된다.

한국노동교육원 관계자는 "원래는 산업사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나 예비사회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것"이라며 "직업전선에 들어오기 전에 노동관계법의 이론 등 현안사항 을 미리 습득하고, 기업체 종사자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해 원하는 기업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문의:(0347)760-7741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