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3~6시, 한국무역협회 대강당

한국관세포럼(회장 정재완박사, 심사정책과장)은 오는 9일 오후 3시~6시까지 한국무역협회 대강당에서 ‘글로벌시대 전자상거래와 수출입통관’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국제간 전자상거래 통관 및 과세문제와 관련, 강릉대 박형래교수가 '전자적 형태 무체물의 국제 인터넷거래의 쟁점과 과세모형'에 대해, 한남대 최장우 교수가 '전자상거래 물품에 대한 수입과세제도의 발전방안'에 대한 논문을, 서울세관 이명화박사가 '전자상거래 물품 수출입과 지적재산권보호'를 주제로 한 연구논문 3편을 발표한다. 논문 발표에 이어 재정경제부 정책조정국 나성길 박사, 산업자원부 전자상거래과 정동희 과장, 한국조세연구원 홍범교 박사 등 지명토론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토론을 펼치는 등 우리나라 국제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통관 및 과세에 대한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관세포럼은 관세행정과 무역실무에 관한 심층연구를 통해 관련 학문과 국가행정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0년 3월 11일 설립된 민·관·학 공동의 연구단체로 지금까지 관세와 무역에 관한 현안을 중심으로 한 심층연구논문 60여편을 발표해왔다. 포럼에는 현재 관세청 박사급 공무원을 주축으로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국가청렴위원회 등 관계와 교육계 및 관세, 무역관련 연구기관 연구원 등 52명으로 구성되 있는 등 회원의 62%인 32명이 박사학위 소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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