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에 탤런트 하지원 등 동문 연예인 다수 참석 '눈길'

단국대(총장 권기홍)는 22일 오후 2시부터 잠실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서울·천안 캠퍼스 입학생을 대상으로 한 2007학년도 입학식과 대학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단국대 수지 캠퍼스의 건축 공정은 현재 70%대로 오는 6월경 캠퍼스 건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학교측은 오는 9월 수지로의 캠퍼스 이전 작업을 끝마친다며, 서울캠퍼스는 특수대학원 등을 위한 일부 건물만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건학 70주년이 되는 2017년까지 톱5 대학으로 비상하겠다는 내용의 'A+ vision 2017'이라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전공인증제와 특임교수제 등 7개 부문 21개의 혁신형 신 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올해 2월 이 대학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탤런트 하지원이 참석해 축하 공연하고, 개그맨 김준호, 김지선, 가수 에이스(파란), 이루, 바다 등 동문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수시1학기 '특수재능보유자전형'에 합격 '07학번 새내기'가 되는 이루는 이날 아버지인 태진아와 함께 축하무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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