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 '제9회 심청효행상 전국 공모'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우리 전통문화의 핵심인 효(孝)사상을 함양하기 위해 '심청효행상' 후보자를 전국에 걸쳐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심청효행상은 효심이 뛰어난 12∼18세의 대한민국 국적 여학생들이면 부모의 장애 유무에 관계 없이 응모할 수 있다. 후보 접수 기간은 6월 15일까지며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사회복지관련 부서의 장 ▲전국 시도 교육감 및 산하 교육장, 각급 학교장 ▲전국 성균관 유림, 향교의 전교, 문화원의 대표 ▲언론기관 국장급 이상, 전직 언론인 ▲20인 이상의 추천인단(친인척은 무효) 가운데 1가지만 추천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각 추천자는 중복 또는 복수 추천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겐 1,000만원, 본상 2명에겐 각 300만원, 심청특별상 7명에겐 각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또 수상자 배출학교에는 150여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와 홍보비가 지원된다. 특히 수상자들에겐 가천의과학대 길병원 평생 진료비 할인혜택과 경원대 수시 모집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가천학원, 경원학원, 길병원 입사 공채시 특전과 함께 수상자 본인 및 부모에게 무료 종합건강검진권(100만원 상당)도 증정된다. 문의 ☎ 032-460-3460, 83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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