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가 세계 최대 비영리 민간연구기관인 미국 바텔연구소와 공동연구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31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오는 1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실에서 IT·BT·NT 등의 융합기술 공동연구에 대한 MOU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두 기관을 대표해 이영관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장과 바텔코리아 리처드 아담스 사장이 참석한다. 두 기관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모색,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바텔연구소는 연구원 수만 2만명에 달하고 연간 연구비가 40억달러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 비영리 민간연구기관이다. 2005년 12월 동북아 연구개발(R&D) 허브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에 바텔코리아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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