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총장 정장복)는 평생교육원이 전북 도교육청 지정 '중등교사 미술심리상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한일장신대 평생교육원은 ▲미술치료이야기 ▲심리투사기법 ▲그림치료요법 ▲이완요법 등 교과목 이론과 실기를 병행, 교원 직무연수를 담당하게 됐다. 연수는 7월 23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해 중등교원과 상담교사 3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평생교육원은 2005년부터 '미술심리지도사' 과정을 개설, 한국교육개발원의 2006년도 '주말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에 3개 과정(초급·중급·고급)이 선정된 바 있다. 연수 교육을 담당하는 신혜순 교수(건강생명정보학)는 "최근 미술치료기법을 이용한 상담이 늘고 있다"면서 "타인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를 이번 직무연수에서 겪음으로써, 상담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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