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진, 오전 11시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서 오픈 기념식 개최

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허상만)이 25일 우리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한국형 연구성과정보시스템 KRI 서비스가 공식 오픈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오전 11시에 서울프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대학 등 관계자 300여명이 초청된다.

이번에 오픈되는 '국가연구업적통합정보(Korean Researcher Information' 일명 KRI 서비스는 연구기관에 소속된 연구자들의 연구업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이를 통합관리 제공하는 것으로 학진은 지난해 2월부터 서비스를 위한 서버와 DB 구축사업을 진행해 왔다.

오는 31일부터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156개 대학 연구자 정보를 이 서비스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기존 정보 시스템은 연구자들의 자율적 정보 등록과 갱신을 원칙으로 함에 따라 자료의 정확성이나 적기성에서 부족한 점이 적지 않았다.

학진은 "이번 서비스로 이같은 문제가 해결됐을 뿐만 아니라 학술지 인용정보, 특허정보 DB와의 연계를 통해 정보의 신뢰성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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