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92.2%의 높은 응시율 보여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제공)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19일 학생부종합전형 2단계 면접고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숭실대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의 학생을 선발 한 후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모든 대학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자칫 정상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지만 숭실대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도 공평하고 안전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전면 온라인 면접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전형 92.67%, 재직자전형 92.82%, 고른기회 등 기타 전형 91.1% 등 전체 평균 92.2%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김기백 입학사정센터장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격 온라인 평가 방식을 도입,  면접관 회의·면접고사 전체를 100%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모든 응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공정한 평가를 시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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